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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미술계 과제를 짚어보다!

관리자

YTN 2009. 1.2

입력시각 : 2010-01-02 00:01 나도한마디 | 목록보기 | 인쇄하기 |
[앵커멘트]

다사다난했던 2009 한해를 보내고 2010년 새해를 맞아 미술계도 각오가 남다릅니다.

올 한해 미술계가 가지고 가야할 과제들은 무엇인지 김정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7년 최고의 호황기에 뒤이은 급격한 불황.

최근 몇년간 미술 시장은 그야말로 극과 극을 오갔습니다.

불황을 탈출하기 위해 미술계에서는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까?

전문가들은 가장 먼저 미래 한국 미술을 이끌어나갈 경쟁력 있는 신진작가들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동시에, 미술계가 미술시장을 좀 더 체계적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습니다.

[인터뷰:정준모, 미술 평론가]
"그동안에 해오지 않았던 미술품에 대한 보증이라든가 가격에 대한 투명성 그리고 거래의 여러가지 절차들을 정확하게 하는, 미술품 및 문화재 유통업법 이런 것들을 한번 제정해서 이런 것들을 총괄해서 망라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전시자료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화, 미술 인프라 구축에 대한 국가적 지원도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인터뷰:김달진, 김달진 미술연구소장]
"우리나라의 현대미술에 대한 사료, 기초사료를 튼튼하게 데이터 베이스화 하면서...이런 것을 통해 외국에서 한국미술을 접근해올 때 쉽게 연결이 될 수 있겠금 국가는 오히려 외형적인 것보다 가장 문화의 기초인프라 구축 이런데 실질적인 예산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뇌물 논란 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미술품.

이로 인한 미술계에 대한 불신을 미술계 내부에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도 여전히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또 당장 내년부터 미술품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는 가뜩이나 침체된 미술시장에는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인터뷰:서진수]
"2008년, 9년의 미술시장의 특성 중 하나가 고가 미술품 시장의 급격한 침체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세금이나 이런 것에 대해 득과 실을 잘 따져가지고 접근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

이와 함께 작년 한해 미술계를 가장 긴장시키고 기쁘게 했던 국립현대미술관의 서울관 건립.

옛 기무사 부지에 이어 국군지구병원 부지까지 확보된 만큼, 올해는 세계적인 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한 좋은 설계와 함께 경쟁력있는 전시 컨텐츠를 만들기 위한 고민도 시작해야 합니다.

YTN 김정아[ja-k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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